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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세틀뱅크 간편결제 시장의 강자

by 휘핏 2019. 8. 11.

전자금융결제 서비스 핀테크 기업 세틀뱅크가 국내 경쟁적 시장 지위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핀테크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지난 7월 코스닥에 상장하였다. 코스닥 입성에 들어간 세틀뱅크는 상장 이후 실적 성장 및 주가 상승, 배당 실시 등을 통해 주주 가치를 높이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현재 세틀 뱅크는 코스피, 코스닥 시장의 충격적인 드롭으로 저점을 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매력적인 매물이라 판단이 되어 이번 포스팅을 준비하였다.

 

국내 굴지 기업들이 간편결제를 많이 늘려가고 있다. 이 시장의 향후 추세는 어떻게 될까. 

 

간편결제 시장에 대해서 알아보는 것이 중요할 것

 

간편 결제 서비스는 2015년 3월, ‘공인인증서의 의무 사용’이 폐지되면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서비스를 이용하면 결제 프로세스마다 공인인증서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므로 호응이 아주 좋다. 한국은행이 지난해 9월, 2018년도 2/4분기 전자지급 서비스 이용 현황을 발표였는데 이에 따르면 전자지급 서비스 중 간편 결제 서비스의 하루 평균 이용량은 약 363만 건으로, 하루 평균 1천174억 원이 간편 결제 서비스로 결제된다고 밝히기도 했는데 이는 전 분기 대비 각각 26%, 17.4% 증가한 수치로 실로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간편 결제는 자신의 명의로 개통한 스마트폰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결제할 수 있고 빠르고 편리한 생활을 추구하는 사람들 사이에 파고들어 점차 일상의 결제 도구가 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현재 시장에서는 다양한 결제 서비스와 혜택이 제공되고 있다. 이러한 결제 서비스는 세틀뱅크의 솔루션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삼성페이, 결제 시 리워즈 포인트 혜택 제공…'삼성페이쇼핑몰'서 상품·쿠폰

네이버페이, 제휴 카드·은행사로 적립 혜택

카카오페이, 전월 실적 관계없이 최대 5%까지 적립 제공

페이코, 이용 건당 20포인트 적립…30만개 가입점에서 이용 가능

 

핀테크 가치주 세틀뱅크의 한국조폐공사 착(chak) 간편현금결제 솔루션 제공으로 더 큰 가치 상승 여력

 

출처: 구글 파이낸스

이렇게 간편결제 시장이 뜨거운 성황과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세틀뱅크 핀테크 기업의 2조3000억 지역화폐 시장 진출 소식이 들려오고 있어 회사의 가치가 더욱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바로 한국조폐공사의 지역상품권 앱 ‘착’(chak)에 간편현금결제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지난 8월 초에 소식이 들려오고 있기 때문이다. 착은 한국조폐공사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존 지류 상품권이 가진 한계를 보완해 출시한 서비스로 지역사랑상품권의 온라인 버전으로 QR코드 스캔 방식으로 사용된다고 한다.
 
착 사용자는 앱을 통해 상품권을 구입할 수 있고 가맹점에서 결제도 가능하다. 가맹점은 앱에서 상품권 결제내역 조회와 정산이 가능하다. 또한 지자체는 상품권의 발행과 관리, 가맹점 등록과 심사를 플랫폼에서 간편히 수행할 수 있다. 세틀뱅크는 지역화폐 시장에도 간편현금결제 서비스를 공급하는 지자체가 늘어날 것이란 기대다. 편리함과 간편함을 내세운 착이 지역민의 지역화폐 사용을 유도하는 등 모바일 지역화폐 시장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 보인다. 핀테크 분야에서 세틀뱅크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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