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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

분산투자가 답이다 Diversification

by 휘핏 2019. 1. 20.


그리고, Diversification.


주식, 부동산, 채권, 예금, 금, 원자재 등을 아우르는 금융시장에서 각각의 변동성과 방향성이 다른 자산들에 자금을 분산하는 행위를 말한다. 이를 통해 한 시장에 돈이 묶여 있을 때 그 시장에 위기상황이 닥치거나 다른 자산이 오르는 등의 상황이 닥쳤을 때 보다 유리하게 대처할 수 있다.


크게 국가별, 업종별, 상품별, 기업별 분산투자로 나눌 수가 있다. 


주식투자의 성인으로 불리는 사람들이 높은 투자수익을 위해서는 집중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 이걸 그대로 믿으면 안된다. 이들은 철저한 분석과 방대한 정보 인맥망으로 확실한 상품 여러개에 집중적으로 분산투자를 하는 것이다. 반대로 이런 분석력과 정보력이 없는 사람은 분산투자를 하든 집중투자를 하든 망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지난 10월 한달, 코스피가 -13.3%, 코스닥은 -21.1%를 기록하는 등 증시 하락으로 많은 투자자들이 손실을 본 가운데 글로벌 자산 배분을 통해 '분산 투자'한 고객들은 상대적으로 손실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우리나라의 여러 자산 중에 상관계수가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자산, 바로 환율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참고로 환율과 주식의 상관계수는 -0.67에 달하며, 아파트가격과 환율의 상관계수도 -0.28을 기록하고 있어 ‘분산투자의 효과’를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


투자 시 분산 투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이 생각을 확실히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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