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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

문대통령이 가입한 극일펀드 "필승코리아" 펀드

by 휘핏 2019. 8. 27.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8월 26일 가입한 NH-Amundi 필승코리아 주식형 펀드가 화재다. 최근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응해 기술 국산화, 원천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부품, 소재, 장비 분야 국내 기업을 응원하자는 차원에서 펀드 가입을 결정했다. 해당 펀드는 NH아문디자산운용에서 출시되어 항간에서는 애국 테마주 펀드로도 불린다.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아주 중요해진 시기인 만큼 소재, 부품, 장비산업에 투자하는 펀드가 만들어져 힘을 보태야 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해진다. 가입 행렬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삼성전자의 경우 일본의 불화수소 수출 규제로 불이익 발생 

최근 2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NH아문디자산운용의 '필승코리아' 펀드에는 308억 원의 상당한 액수가 모였다고 한다. 여기에는 농협 계열사들의 자금이 더해지고 있어 가입 열기가 커져가는 반일감정과 함께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필승코리아' 펀드는 일본의 수출규제로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거나 원천 기술 등을 보유한 국내 기업에 대한 지원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현재 보유 종목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 SDI, 솔브레인, 후성 등 50여 개인 것으로 전해진다. 많은 국민들이 참여하고 그 수익이 기업에 돌아갈 수 있도록 운용 보수와 판매 보수를 낮춰 수익률을 높이는 방향으로 설정된 것으로 앞으로 더 많은 가입 행렬이 이루어졌으면 한다.

 

한편, 일본의 불화수소 (에칭가스) 수출 규제로 국내 기업이 큰 영향을 받고 있는 가운데, 반도체 업계는 발 빠르게 소재 국산화와 공급 다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9월 중순은 되어야 현재의 어려움이 해소되었는가에 대한 판단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하는데 이는 지금으로부터 한 달 이후인 9월 중순에야 대체품을 투입해 생산한 반도체 시제품이 나오기 때문이라고 한다. 현재의 대외적 위협에서 어서 빨리 벗어나 우리 경제가 나아질 것을 응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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