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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에어팟3 출시를 기다리며 Wireless 에어팟2 리뷰

by 휘핏 2019. 10. 21.

애플의 "Wireless" 무선이어폰 에어팟2(AirPods)가 국내에도 2019년 4월부터 판매가 시작되면서 이제는 거리에서 에어팟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을 찾아보는 게 더 어려운 요즘. 탭 한 번으로 간단하게 설정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켜지고 언제나 연결이 유지된다. 사용도 편리하고, 각각의 이어폰이 귀에 꽂혔는지를 감자하기 때문에, 잠깐 한쪽 이어폰을 뺄 때에는 재생이 일시 정지되어 매우 편리하다. 에어팟은 아이폰, 애플워치, 아이패드, 맥 등 어느 기기와도 함께 연동이 되기 때문에 현재 상당한 인기를 이끌고 있는 이어폰이다.

 

애플 제품 유저에게 1세대와 2세대의 차이를 극명하게 경험해 볼 수 있는 부분은 케이스다. 무선 충전 케이스와 유선 충전 케이스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1세대와 같은 유선 충전 모델은 199,000원이다. 2세대는 이보다 5만원이 늘어나 249,000원이 국내 구입 가격이다. 무선 충전 케이스는 99,000원에 별도로 구매 가능한데 필자의 경우는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서 무선 충전 케이스를 구입하였다. 무선 충전 스테이션이 없어도 유선으로 충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충전에 대해 염려할 부분이 전혀 없다.

 

출처: Apple Newsroom

에어팟2의 페어링(Paring)이 맥북(MacBook)과 같은 노트북에 잘 작동하지 않는 것 같아 보이는 데 실제로 그렇지는 않고 약간의 연습이 필요하다. 맥북 프로를 사용하는 내 경우 에어팟의 페어링이 아이폰과 애플워치에는 잘 작동하지만 맥북에는 잘 작동하지 않아서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겪어야 했다. 처음 연결할 때는 대부분이 출처의 설명처럼 케이스 뒷면의 작은 버튼을 3초간 눌러준 후 시스템 블루투스 설정에서 (System Preferences -> Bluetooth) 에어팟을 연결해 주면 되는데 문제는 그 이후이다. 외출 중 아이폰으로 에어팟을 한 껏 사용하다가 막상 집에 와서 노트북에 연결하려고 하는데 잘 되질 않을 수 있다. 그 이유가 아이폰에 에어팟 사용이 설정되어있기 때문이다. (1) 먼저 아이폰의 블루투스 설정에서 에어팟을 아이폰으로 바꿔준다. (2) 다음 자연스럽게 노트북에서 인식이 되지 않을 경우 케이스 뒷면의 버튼을 3초간 눌러서 충전케이스의 불빛이 하얀색으로 깜빡거리게 해준 후에 인식시킨 후에 설정해주면 된다. (3) 맥북 기기가 블루투스로 충분히 인식할 수 있도록 여유 있게 시간을 갖는 게 중요하다.

 

에어팟에서 아이폰으로 설정 변경

애플은 현재 에어팟 3세대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미국 IT매체 폰아레나가 에어팟의 3세대 렌더링 이미지를 최근에 공개하기도 했다. 에어팟2가 출시되기 전에 에어팟의 디자인에 변화가 있지 않겠나 조심스럽게 예상을 하기도 했었는데 (아래 링크) 놀랍게도 애플은 차이가 없는 디자인을 내놓아 기대에 못미치지 않았나 했지만 이번 에어팟 3세대에는 변화가 있지 않겠나 조심스럽게 예측을 해보게 된다. 항간에는 소음제거와 방수기능이 추가되고 블랙 색상까지 나온다고 한다. 출시일은 올해 말이 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는데, 애플 제품은  쇼케이스 행사에서 제품을 내놓기 전까지는 예측만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


출처: https://timessquare.tistory.com/16?category=768814 [휘핏의 타임스퀘어_애플 에어팟2 관전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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