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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

中 온라인 부동산 거래 기업 KE홀딩스 미국 주식

by 휘핏 2020. 8. 17.

Tencent와 SoftBank 지원을 받는 중국 온라인 부동산 거래 서비스 기업 KE 홀딩스 (KE Holdings, 중국 서비스 명칭 베이커 자오팡ㆍBeike Zhaofangㆍ貝殼找房)가 마침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지난 2020년 8월 12일 수요일에 상장했다. 목표액 이상을 차입한 것으로 홍콩 신문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는데 온라인 부동산 서비스 시장에 IT 기술력과 함께 진출한 것으로 해외 투자자일 경우 관심을 크게 가져볼 대목이다. 국내로 치면 직방이나 다방과 같은 서비스가 상장을 한 것으로 볼 수도 있는 셈인데 IPO 이후 성장세가 기대된다.

 

 

출처: 뉴욕증권거래소 NYSE IPO Filing Page

 


뉴욕증권거래소의 위 표를 보면 KE 홀딩스는 주당 20달러에 미 주식예탁증서(ADS) 1억600만 주를 발행해 21억2천만 달러를 차입하는 마무리 단계를 진행해 온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KE 홀딩스는 애초 주당 17~19달러로 약 20억 달러를 차입할 목표임을 미 증권 당국에 제출한 IPO 계획서에 밝혔고, 이는 2018년 3월 영상 플랫폼 아이치이가 24억 달러를 차입한 후 미 증시에서 이뤄지는 가장 큰 규모의 중국 기업 상장인 것으로 평가되어지고 있다. 거두 절미하고 바로 KE 홀딩스의 Financials 현황을 확인해보자. 

 

 

출처: Morningstar (disclaimer - Hwifit’s Times Square would like to remind you that the data contained in this blog is not necessarily real-time nor accurate)

 

 

2019년 기준으로 매출액이 약 7.8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며 2018년 대비 65%가량 증가한 것으로 매출 규모가 증가하였다. 반면에 운영 비용과 순이익은 2019년 까지는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아 뚜렷한 순익이 보이기 까지는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이 아닌가 했는데, 최근에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베이커 자오팡은 올 상반기 순익이 15억1천만 위안으로 집계되었다고도 하는데 이는 한화로 약 2,600억원에 해당한다. 베이커의 기술은 이미 현재 진행형이다. 시장의 잠재력에 집중하면서 바이커는 2019년 4월을 기준으로 160여개 이상의 브로커리지 브랜드를 촉진하고 2만 1천여개의 부동산 중개 스토어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리고 플랫폼에는 20만명 이상의 부동산 중개 브로커가 등록되어있으며 중국의 98개 도시 전역으로 사업을 확장해왔는데 이번 IPO를 통해 그 성장세가 더 가속화될 전망이다.

 

 

 


텐센트는 KE 홀딩스 미국 상장 이전 기준으로 지분 12.3%를 보유하고 있으며, 소프트뱅크 지분율은 10.2%로 집계됐다. 차이나 르네상스 창업자로 회장과 최고경영자(CEO)를 맡은 바오판은 3% 지분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리서치 기업 차이나 인사이츠 인더스트리 컨설턴시 분석에 의하면 중국 주택시장은 지난해 22조3천억 위안이던 것이 2024년 30조7천억 위안으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하는데 중국의 거대한 온라인 부동산 시장에 IT가 더해져 수혜가 기대되는 IPO로 눈여겨 볼 중국 관련 기업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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