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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침대 없는 광고 시몬스 광고 Manners Maketh Comfort

by 휘핏 2020. 3. 29.

Manners Maketh Comfort

매너가 편안함을 만든다

 

혼자서 두 자리는 차지할 기세다. 다리를 넓게 벌리고 앉아 옆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 이 남자. 다리를 오므리게 만드는 명대사가 갑툭튀하면서 사건이 일단락 된다. 바로 'Manners Maketh Comfort (매너가 편안함을 만든다)' 대사다. 어디서 많이 들어 본 것 같지 않은가.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에 나온 명대사 중 하나로 원래는 'Manners Maketh Man (매너가 우리를 남자로 만든다)'이다. 지난 번 침대 없는 음악 광고로 선풍적인 하일라이트를 받았었는데, 역시 시몬스는 영화 카피에서 영감을 받아 독특한 침대 광고를 다시 한번 내놓은 것이다. 특히 광고 영상 속 배경, 등장 인물들의 의상 및 캐릭터까지 치밀하고 섬세하게 설정했다. ‘슈퍼마켓’ 편은 톡톡 튀는 강렬한 색상의 소품을 곳곳에 배치해 시각적인 자극을 선사하며, ‘지하철’ 편은 실제 일상 속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캐릭터의 연기가 보는 재미를 더한다.

 

Simmons 광고 'Manners Maketh Comfort' 출처: 시몬스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대표 안정호)가 올해 브랜드 창립 150주년을 맞이하며 특별한 의미를 담은 공익 광고 캠페인. 시몬스 침대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고민 끝에, 일상생활 속 ‘매너’를 주제로 시몬스만의 위트를 담은 공익 광고 캠페인을 기획해 선보였다. 이는 TNMS 광고 조사 채널이 전국 전체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TV 광고 시청률에서 2020년 2월 동안 월간 1위를 기록하는 등 시청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한다.

‘Manners Maketh Comfort’라는 타이틀로 시작하는 이번 광고는 브랜드의 본질인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을 색다른 관점에서 다루며 영국의 유명한 격언이자 영화의 명대사로 알려진 ‘Manners Maketh Man’을 시몬스만의 시선으로 해석한 것. 이번 TV 광고 역시, ‘시몬스 디자인 스튜디오(SIMMONS DESIGN STUDIO)’가 주축이 되어 만들어졌다고 한다. 현존하는 최고의 스타일을 일상의 공간에 투영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크리에이티브 그룹 시몬스 디자인 스튜디오는 이번 광고 캠페인의 완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업계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연출은 지난해 2019년 ‘침대 없는 침대 광고’로 화제를 모은 시몬스 광고 캠페인을 제작한 프로덕션 ‘원더보이즈필름’과 다시 한 번 손잡고 작업해 시몬스만의 감각을 예리하게 선보이고 있다. 두 편의 광고 캠페인의 중심이 되는 주인공은 글로벌 톱 모델인 팀 슈마허가 활약했다고 하는데 팀 슈마허는 세계적인 패션 하우스의 광고 캠페인 및 런웨이에서 활동 중인 명망있는 모델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시몬스의 침대 없는 광고 1편 관련 내용은 아래 출처로 확인해 보세요

출처: https://timessquare.tistory.com/21 [휘핏의 타임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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